본문 바로가기

[#4] 하이퐁에서 하롱까지 여행하기 하롱 므엉탄 럭셔리 센트 호텔

베트남 리뷰어 2022. 2. 27.
반응형

베트남 즐기기#4

 

오늘은 친구와 하이퐁에서 하롱까지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행이라는 느낌보다는 "힐링"의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힐링 여행이라서 이럴 때 돈 한번 써보자 하고,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죠

하이퐁에서 저희가 묵을 하롱 숙소까지 거리는 50km 정도였고,

가격은 톨게이트비 까지해서 60만동을 주었습니다

 

아마.. 더 싸게 갈 수 있었겠지만, Grab 가격과 비슷하길래 그냥 가자고 하였죠

도착은 1시간정도? 걸린 느낌입니다

 

#예약숙소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Muong Thanh Luxury Ha long Centre 인데,

영국식 영어라고 Central이 아닌 Centre라고 합니다

 

방 하나, 침대 두개 "오션 뷰" 이게 중요하죠

Ocean View 까지 해서 Agoda(아고다)로 110만동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원래 친구 4명과 오기로 했었는데, 2명은 코로나 양성인건 비밀..

 

하롱 므엉탄 럭셔리 센트럴 호텔

 

 

호텔과 레지던스가 함께 있는 곳이고,

위 사진은 호텔 부분만 찍은 것이고 레지던스는 바로 오른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앞에서 내리셔서 굳이 저 높은 오르막을 올라가지 마세요

저희가 표지판을 안보고 가서 올라갔더니.. 회의실이더라고요

바로 오른쪽 통로로 들어가시면 리셉션이 나옵니다

 

이 호텔은 5성이고 제가 갔을 때 기준으로 리셉션에 계신 직원 분이 영어를 아주 잘 하셨기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곳은!! 뷰 맛집

보통 베트남에 호텔을 예약하게 되면, 사진으로 사기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5성이라 그런지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와!! 했죠

방 옵션 부터 시작해서 뷰까지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힐링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었죠

 

방 옵션

 

방에 저 커튼 쳐져 있는 곳이 보이시나요??

저기를 보는 순간 저희는 기뻐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안 이쁠 수도 있는데, 정말 눈으로 즐기기에 최고였습니다

 

21층 오션 뷰

 

앞에는 Sun World 라는 놀이공원 같은 곳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개장을 하지 않았더라고요

개장하였으면, 놀이기구까진 아니더라도 한번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했을텐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뷰가 괜찮은가요?

눈이 최고의 카메라라고 카메라도 다 담지 못하였네요ㅜ

 

#저녁밥 & 산책

저희가 3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였고 그 후 3시간 동안 쉰 후,

하롱에 한인 식당 "초심"이라는 고기집이 있기 때문에, 저녁밥을 먹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4km 밖에 안되는데, 택시 기사분이 10만동(한화 약 5천원) 정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비싸다고.. 8만동만 드리고 내렸습니다

 

하롱 초심

 

역시나 오늘도 사진 찍는걸 까먹었습니다

처음에 하롱에 도로도 한산 하고 식당에도 손님이 없길래 코로나 때문이구나.. 했는데,

저희가 앉고 20분 정도 후에 베트남 현지인 분들 한인분들 엄청 오셔서 바로 만석 이였습니다

 

고기와 도시락

 

저도 오래전 하노이에서 2번 정도 가보고 맛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가도 맛은 있더라고요

대신 제 생각에 가격은 좀 있는 편입니다 ㅎㅎ

 

맥주까지 같이 마시며 즐겼기 때문에 너무 배가 불러서

4km 까지 되는 거리를 저희는 산책겸 걸어왔습니다

 

하롱산책길

 

상점들(음식점, 호텔, 카페 등) 정말 많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도로에 사람도 없고, 빛은 번쩍번쩍 거리고 날씨는 좋고 조용하고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조용한 이곳에 살고 싶다 생각이 들정도로 산책루트까지 완벽했습니다

오면서 하롱 시내 같은 곳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잠시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밥 먹고 1시간을 투자했네요

 

하롱 산책오는 길

 

친구가 하롱이 계획 도시라고 하더군요,

오로지 친구 말이긴 한데, 중간 중간 예쁘게 보이는 곳이 있어서 사진도 찍고

날씨가 17도 정도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서 땀도 나지 않았어요

 

이렇게 다시 호텔로 와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별다른걸 하지 않고 그냥 힐링 여행이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음에는 친구들과 오토바이 타고 다시 여행을 오기로 약속 하였습니다

이번 힐링 여행이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