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출발 방콕 여행 2박 3일 태국 여행 1일차 타이스마일 통로 타워

태국 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에서 태국 방콕으로 여행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하이퐁에 거주 중이지만,
하이퐁 깟비 공항에서 태국 방콕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 갔습니다.
 
하노이 하이퐁 리무진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2022.12.21 - [베트남/하이퐁(Hải Phòng)] - [#15] 하이퐁 하노이 리무진을 타고 가 본 후기 -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고 버스보다 편한 리무진 예약 방법

[#15] 하이퐁 하노이 리무진을 타고 가 본 후기 -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고 버스보다 편한 리무진

 
태국 출발

말레이시아에 다녀온 후 6개월 만의 해외여행이라 기분이 들떠 있었지만,

태국을 또 처음 갔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베트남도 해외긴 하지만요..

 
Thai Smile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비행기 값은 30만 원 정도였으며, 하노이 방콕 간 비행시간은 2시간입니다.
 

노이바이 공항

 
한국으로 갈 때는 사람이 그렇게 북적북적하더니,
한산한 노이바이 공항이 낯설기도 했는데 무조건 좋았습니다.
 
비행시간이 저녁 8시 30분이었기 때문에, 배고파서 버거킹에서 한 컷
 

노이바이 공항 안 버거킹

 
모든 공항이 동일하겠지만,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식사를 수속 밟기 전 밖에서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먹은 메뉴 기준 밖에서는 32만 동
안에서는 50만 동 가까이 되더라고요..
 
원래 해외 출국은 2시간 전에 도착하여 티켓팅하고 들어가지만, 조금 더 일찍 가셔서 티켓팅 후 식사 하시고 수속 밟으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타이 스마일 비행기 내부 & 기내식

 
비행 좌석은 3/3 배열이지만,
저와 친구가 키가 있어서 항상 비엣젯 이용할 때 불편해서 비상구석 일부로 잡곤 하는데
비엣젯 보다 앞뒤 간격이 넓어 너무 만족하고 이용했어요

머리에 쿠션도 있는데 그 목 넘어가지 말라고 접히는 쿠션 아시죠?
좋아 어쩔 줄 몰랐던 베트남 촌놈입니다.

무슨 음식인지 모르겠으나, 저와 친구 입에는 맞지 않았었네요..
카레? 비슷한 맛이 나는 빵이었습니다.

대신 물도 안주는 비엣젯과는 달리 커피 또는 차도 주더라고요.

 

태국 도착

 

이런 시스템도 저는 처음 봤는데,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나오면 택시를 편하게 탈 수 있도록 무인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친구가 밤이라 어두워서 400밧인데.. 1300밧을 지불한 거 빼면 아주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밤에 택시 이용하시게 되면 항상 금액 확인 꼭 하세요.

 

태국 택시 특징 & 팁

- 캐리어 1개 이상은 30-50밧을 더 받습니다.

 

- 승차 거부 택시가 많습니다.

- 공항 택사 무인기 이용 시 영수증을 뺏기지 마세요

(불만사항이나 눈탱이를 씌우려고 했다면 영수증 안에 정보가 있다고 합니다.)

뺏어가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절대사수 하세요.

 

- 신호대기를 하고 있어도 미터기는 올라갑니다.

태국 여행이 처음인 저에게는 상당히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베트남 택시는 그렇지 않거든요..

 

- 급출발 급제동이 많습니다.

정말 여러 번 택시를 이용했지만, 급출발 급제동이 정말 많습니다.

 

숙박

저희의 2박을 책임져줄 숙박은 Thong Lo Tower였습니다.

아속역, 나나역에서는 거리가 좀 되지만, 저희가 인원이 3명이었어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아속역 기준으로 20분 정도 걸린다고 되어있는데 태국 차가 너무 막혀서 훨씬 더 걸립니다.

여행은 시간이 금이니까, 돈을 조금 더 주시더라도 메인 스트리트 쪽에 숙박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4층쯤? 수영장을 이용할 수 도 있고 동네가 조용하고 너무 만족했습니다.

또 바로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위치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거리 사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세븐일레븐, Family Mart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하던지..

왜 베트남 북부에는 들어오지 못하는 걸까요?

 

통로타워 앞 태국 날씨

통로타워 주/야

 

전체적으로 방도 2층 구조로 넓고 뷰도 좋았고 너무 만족했었어요.

가족 단위로 가시는 분들은 Thong Lo Tower 쪽 집을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일 차는 저희가 숙소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다되어가는 시간 이어서, 소개할게 많이 없습니다.

 

2일 차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은 밤 12시가 넘으면 주류품 판매 금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