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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추천하는 베트남에서 마시는 맥주

베트남 리뷰어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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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한지도 어느덧 1년 4개월쯤 되어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살면서 맥주 가격도 한국보다는 저렴하다 보니 다양한 맥주도 접해보았고요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혹시 출장, 여행을 오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글을 적어드립니다.

 

베트남에 있는 맥주 종류

  • Tiger (타이거)
  • Saigon (사이공)
  • 333 (바바바)
  • Hanoi Beer (하노이 비어)
  • Strong Bow (스트롱 보우)
  • 그 외

그럼 지금부터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거

< 타이거 캔, 3000 >

 

베트남 음식점, 마트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처음 베트남에서 이 맥주를 보았을 때 맥주의 이름이 타이거인 만큼 로고가 호랑이 인점도 인상적이었던 맥주입니다

처음엔 타이거보다는 사이공이 좋았는데, 점차 가면 갈수록 타이거의 시원한 청량감 맛이 좋더라고요.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2. 스페셜 사이공

<호안끼엠 맥주집에서>

사이공 맥주는 젊은 층들이 주로 먹는 맥주라고 합니다.

디자인과, 부드러운 맛을 통해 인기가 좋은 맥주라고 하네요

저의 베트남 친구들, 회사 직원들만 봐도 타이거 아니면 사이공을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두 번째로 사이공에 푹 빠져서 먹고는 하였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타이거이지만요

 

3. 333 맥주

숫자 3이 베트남어로는 '바'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은 바바바가 되겠네요, 처음 제가 베트남 여행을 왔을 때 정말 좋아했던 맥주입니다.

그때는 여행으로 왔었는데, 여행 내도록 333 만 마셨었으니까요

추천!! 특히, 베트남 대표 음식 중 반미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4. 하노이 맥주

베트남을 대표하는 맥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도인 하노이의 이름을 따서 하노이 맥주라고 할 만큼이요

근데 제 입맛에도 맛있지 않고, 약간.. 그 찝찝한 맛? 이 많이 나서 저는 딱 한번 먹고 한 번도 먹지 않은 맥주입니다.

보통 음식점에 가면 남성분들이 자주 마시는 걸 보긴 하였습니다.

찾아보니.. 사진조차 찍지 않았습니다..

 

5. Strong Bow

맛이 다양하게 있어서 그런지, 20대들이 즐겨마시는 맥주라고 합니다.

맥주라고 하기도 그렇고... 도수만 보면 맥주이고 그런.. 

맛의 종류

  • 레드 베리 (추천)
  • 허니
  • 골드 애플
  • 다크 프룻 (추천)
  • 엘더 플라워

이렇게 구성이 돼있다고 하는데, 저는 엘더 플라워는 보지 못했습니다.

캔의 색깔도 음료에 넣은 과일의 색을 따라가서인지 캔의 모습은 정말 이쁩니다.

가끔 BIC C라고 큰 마트에 가시면 할인 행사 많이 하니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저희 집 냉장고에도 있는데,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ㅜ

가끔 그냥 맥주 말고, 시원하게 영화 보면서 마시는 용도로 아주 좋은 맥주입니다.

 

6. 그 외

약 2년 전 여행을 왔을 때 TUBORG 도 제가 호안끼엠에 위치한 맥주 거리에서 한 잔 먹었던 사진입니다.

마트나 슈퍼에서는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더워서 그런지, 청량감 하나는 정말 좋았던 녀석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상 베트남 맥주 추천 마치겠습니다

베트남 여름 정말 덥습니다, 여행, 출장 오셔서 마트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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